기사 메일전송
만화로 보는 알기 쉬운 해킹메일 대처법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07-04 11:31:59

기사수정
  • 관계부처 합동 발간…하반기에는 종합대책 시행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공공기관이나 기업을 사칭하는 해킹메일로 피해가 증가하면서 정부는 국민들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관계부처 합동으로 ‘만화로 보는 알기 쉬운 해킹메일 대처법’을 제작·발간했다.

또한 하반기부터는 해킹메일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해 시행한다.


‘만화로 보는 알기 쉬운 해킹메일 대처법’ 책자 표지.


해킹메일은 해커가 공공기관, 기업 또는 지인으로 가장하여 메일을 발송하고 이를 메일 수신자가 열람하는 경우에 악성코드가 유포돼 수신자의 정보가 탈취되거나 시스템이 파괴되는 방식으로 피해가 발생된다.

 

최근 명예훼손 출석통지서(경찰청 사칭), 미지급 세금계산서(국세청 사칭), 계정정보 업데이트 알림(인터넷포털 사칭), 채용이력서 제출(기업 대상) 등 이용자들의 열람을 유도하는 해킹메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정부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해킹메일에 대한 대처법을 쉽게 만화로 제작해 대국민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보 만화는 해킹메일 사고 사례와 원인을 소개하고 메일 이용자가 해킹메일을 판별하는 방법, 수·발신 시 주의사항 등을 담고 있다.

 

책자는 관계부처 등을 대상으로 우선 배포하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보호나라(www.boho.or.kr)에서 웹툰 형식으로 게시해 국민 모두가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정부는 해킹메일 방지를 위한 종합대책도 마련해 하반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해킹메일을 기술적으로 식별하여 차단하는 ‘메일인증기술표준’을 확대·보급하고, 해킹메일을 추적해 발신처를 신속히 포착하고 차단하며, 해킹메일 정보를 신속히 전파하여 대책을 강구 하는 체계도 마련한다.

 

아울러 주요 포털 및 호스팅사 등 다양한 이해당사자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민·관 협의회를 구성하여 해킹메일 근절을 위해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

 

정부 관계자는 “해킹메일 피해 예방은 국가사회 전반의 보안 강화 노력이 필요한 만큼 정부·공공 분야 대책을 우선 시행하고, 민간 분야로 확산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메일 이용자는 발신 주소의 이상 여부와 도메인명을 꼭 확인해 출처가 불분명한 메일은 열람하지 않아야 하며, 메일에 첨부된 파일이나 링크 클릭 시에는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문의: 과기정통부 사이버침해대응과 02-2110-2924, 국방부 사이버대응기술팀 02-748-4578, 교육부 교육정보화과 044-203-6504, 외교부 외교정보보안담당관실 02-2110-7309, 통일부 정보화담당관 02-2100-5703, 문화체육관광부 정책포털과 044-203-3044, 경찰청 사이버안전과 02-3150-1459, 한국인터넷진흥원 침해대응단 02-405-5315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