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기온이 상승하는 5~9월에는 병원성 미생물의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설사감염병이 증가한다.
설사감염병(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원충에 오염된 물 또는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특히 고온·다습한 여름철 연휴 및 휴가 기간에는 단체모임 및 국내외 여행으로 인해 설사감염병을 일으키는 병원체의 활동이 활발해져 설사감염병 발생에 더 주의해야 한다.
설사감염병의 주요 원인
수인성 및 식품매개감염병은 1군 감염병으로 장티푸스, 파라티푸스, 세균성이질,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 간염이 있다.
지난 2018년 통계에 따르면 설사감염병의 원인으로 노로바이러스가 45%, 병원성대장균이 9.7%, 살모넬라균이 5.6%, 캄필로박터균이 4.8%로 나타났다.
특히 여름철에 어패류를 섭취할 경우에는 장염비브리오균을, 배추 겉절이나 샐러드 등 채소류를 섭취할 경우에는 병원성대장균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오염된 계란이나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을 섭취할 경우에는 살모넬라균이 발생하기 쉽고, 삼계탕, 채소류 등의 교차오염일 경우에는 캄필로박터균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설사감염병의 주요 증상
감염성 설사는 하루에 세 번 이상 묽은 변이 나오는 현상으로, 하루 총 대변 양이 200g 이상일 때 진단한다. 노인에서 흔한 변실금(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변이 새는 것)이나 가성설사(하루 3~4회 배변하지만 하루 전체 배변량이 정상범위에 속하는 것)와는 엄연히 다르며, 복통, 구토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설사감염병의 예방수칙
설사감염병을 예방하려면 손은 비누로 흐르는 물에 씻는다. 물은 꼭 끓여서 마시고, 특히 육류 섭취 시에는 반드시 익혀 먹는다. 채소를 세척할 때는 흐르는 물에 3회 이상 세척해서 먹는 것이 좋다.
<자료=질병관리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