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2018 전국갯벌면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이를 갯벌의 보전·복원 및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2003년부터 5년 주기로 전국갯벌면적조사를 실시하여 연안습지 면적현황을 공표해 왔다. 이번 조사에서는 2018년 갯벌면적이 2,482.0㎢로, 2013년보다 5.2㎢ 감소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지난 조사에서 2013년 갯벌면적이 2008년보다 2.2㎢ 감소한 것에 비하면 조금 더 감소된 것이다. 이는 중·소규모 공유수면 매립이 지속적으로 추진되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최근 연안 습지보호지역 확대(’18), 갯벌생태계 복원사업 확대(’19~’23) 등 갯벌 보전을 위한 정책들이 적극 추진되고 있으므로, 현재 갯벌면적 수준은 지속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사결과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전체 갯벌면적 2,482.0㎢ 중 서해안이 83.8%인 2,079.9㎢, 남해안이 16.2%인 402.1㎢이며, 지역별로는 전남 42.5%, 인천·경기 36.1%, 충남 13.7%, 전북 4.4%, 경남·부산이 3.3%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갯벌뿐만 아니라 그 주변지역까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보호하기 위해 당초 조사대상인 연안습지외에 수심 0~6m의 해역(’18년 3,545.5㎢)과 바닷가(’18년 17.65㎢)에 대한 면적조사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발표된 갯벌면적 통계자료는 해양수산부 누리집(www.mof.go.kr), 통계청 e-나라지표(www.index.go.kr), 바다생태 정보나라(www.ecosea.go.kr)에서도 열람할 수 있다.
명노헌 해양수산부 해양생태과장은 “갯벌면적조사 결과는 내년에 수립 예정인 갯벌관리·복원 기본계획 등 갯벌에 대한 주요 정책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라며, “갯벌법 시행(2020. 1.)에 맞춰 갯벌의 보전·복원 및 현명한 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수립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