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수, 2026 ‘붉은 말의 해’ 윤조에센스 한정판 출시
글로벌 럭셔리 뷰티 브랜드 설화수가 2026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신라시대 천마도에서 영감받은 디자인의 윤조에센스 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한정판은 어둠을 뚫고 하늘을 달리는 백마의 역동적인 모습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불꽃처럼 흩날리는 갈기와 꼬리, 다리 주변을 감싸는 신비로운 기운은 끊임없는 도전과 모험을 향한 힘찬 에너지를 상징한다. 특히 말 머리 위의 푸른 별은 희망을 의미하며 안장의 매화 문양은 설화수 브랜드 심볼과 연결된다. 주변을 수놓은 별빛과 불꽃 요소는 새해를 맞아 역동적으로 달려 나가는 진취적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처음으로 영구 국외반출을 허가받은 우리 문화재 2점이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National Gallery of Victoria; NGV)에 전시된다.
문화재청은 ‘책가도(冊架圖)’와 ‘연화도(蓮花圖)’를 영구 국외반출로 허가하면서 외국에서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설전시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병풍으로 장황된 이 문화재는 국내에서는 어렵지 않게 확인되는 회화작품인만큼, 국내에 있기보다 국외에서 전시용으로 활용된다면 가치가 더 크다고 판단해 전시목적으로 영구 국외반출을 허가했다.
처음으로 해외 영구 반출 허가를 받은 ‘책가도’(왼쪽)와 ‘연화도’. |
19세기 말~20세기 초에 제작한 ‘책가도’는 정조의 명으로 처음 그려진 회화양식으로, 서가에 책과 문구류가 조화롭게 그려진 유형은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유일한 회화양식이다.
또 20세기 초에 제작한 ‘연화도는 연꽃을 주제로 그린 그림인데, 이번에 반출하는 작품은 19세기 말 화훼화(꽃이나 풀을 그린 그림)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작품이다.
이들 문화재가 전시되는 호주 빅토리아국립미술관은 호주에서 1861년 설립된 가장 오래되고 규모가 큰 미술관이다.
빅토리아국립미술관은 ‘한국실’이 중국실이나 일본실에 비해 전시품이 크게 부족하다고 판단해 최근 해외 전시가 가능한 한국 문화재를 조사했고, 이들 문화재 2점을 정식으로 구매한 후 문화재청의 허가를 받아 내달 중에 반출해가기로 했다.
우리 문화재의 국외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있으나, 외국 정부가 인증하는 박물관이나 문화재 관련 단체가 전시목적으로 일반동산문화재를 구매 또는 기증받는 경우 문화재청장의 허가로 반출할 수 있다.
한편 이번 허가는 문화재청이 최근 개청 20주년을 맞이해 발표한 ‘미래 정책비전’을 실현하는 첫 사례로, 앞으로도 활용성과 공공성이 명확하게 확보되는 경우 우리 문화재의 국외반출을 적극적으로 허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