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18일 오후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찾아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18일 인천공항 국경검역 점검과 이번 달 3차례 접경지역 방역점검에 이어 국경검역 현장을 재점검하고 관계자들에게 빈틈없는 검역조치를 당부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항은 중국발 여객선이 가장 많이 입항하고, 입국자 중 소무역상(보따리상)의 비율(37%)이 높아 국경검역에서 중요한 장소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18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검역 현장인 인천항 제2국제여객터미널을 방문해 현황 보고를 받고 있다. 이 총리는 이날 인천항 검역 현장방문으로 5월 18일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강화도와 경기도 파주, 강원도 철원의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방역 현장을 다녀 다섯 번째 현장방문을 했다. (사진=(c) 연합뉴스) |
이 총리는 먼저 여객터미널 1층 회의실에서 농림축산검역본부장으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국경검역 추진현황’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입국장 내로 이동해 입항 여행객 화물에 대한 X-ray 검사, 개장검사, 축산관계자 소독관리 현장을 차례로 점검했다.
정부는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의 불법축산물 반입과 유통을 막기 위해 공항만 X-ray 검사와 휴대화물 개장검사(일제검사), 여행객 홍보 강화, 과태료 상향(최초 적발시 과태료 500만원) 등 강력한 조치를 시행 중이다.
앞으로도 정부는 전수조사를 더욱 철저히 실시하고, 반입 금지물품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는 등 경각심을 갖고 검역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