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찰기가 없어 제과, 선식, 혼반용 등 여러 가지 형태로 가공하기 좋은 메조 ‘단아메’를 개발했다.

조에는 단백질 9%∼12%, 칼슘 10mg∼20mg/100g이 함유돼 있고 식이섬유, 비타민 B, 철분 등 미량 원소가 풍부하며, 항산화 물질이 많아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최근 조를 비롯한 잡곡의 선호도가 높아짐에 따라 농촌진흥청은 조를 혼반용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식품으로 활용할 수 있는 품종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단아메’는 줄기 길이는 1m 내외로 기존 품종보다 약 20% 작아 쓰러짐에도 강하고 기계 수확도 가능하다.
또한, 이삭과 알갱이가 충실해 농가선호도가 높고 출수 초기에 이삭이 서는 형태를 취해 원예용으로 이용하기 좋다.
재배 시 주의할 점은 질소비료를 지나치게 주면 쓰러지기 쉽고 품질이 나빠질 수 있으므로 알맞은 양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 물빠짐이 좋지 않은 논과 밭에 재배할 때는 습해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배수를 철저히 해야 한다.
‘단아메’ 종자는 실용화재단을 통해 2017년부터 보급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밭작물개발과 고지연 박사는 “조 ‘단아메’는 기계 수확이 가능해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는 품종이며, 가공성이 뛰어나 다양한 가공식품의 원료곡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