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인하대 등 4곳의 대학병원이 발달장애인의 문제행동을 치료하는 거점병원으로 신규 지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인하대, 강원대, 충북대, 전북대병원 등 4곳을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한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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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의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고, 자해, 공격 등 행동문제에 대한 전문적 치료 기회를 넓혀주려는 취지에서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지난 2016년 한양대병원과 양산 부산대학교병원이 처음 지정돼 운영중이다.
거점병원에는 진료 조정자(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발달장애인이 병원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정신건강의학과·재활의학과·치과 등 필요한 진료부서 간 협진을 조율한다.
행동발달증진센터는 자해·공격 등 행동문제를 보이는 발달장애인에 대한 행동치료 지원 계획을 세우고 응용 행동분석에 근거를 둔 치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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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지정된 4개 병원은 행동치료 전문가 등 인력을 확보하고, 치료실·관찰실 등 행동발달증진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을 구비해 올해 하반기에 문을 열 예정이다.
복지부는 발달장애인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행동문제 치료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이달말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2곳을 추가 지정할 계획이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를 통해 발달장애인의 건강 관리가 쉽고 원활해지고, 행동문제를 치료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일상생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