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혁신성장 3대 전략투자 분야인 수소경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 육성을 위해 400억원 규모의 ‘혁신성장 전략투자펀드’를 조성한다.
1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09년 이후 산업기술정책펀드를 통해 신산업 육성을 위한 선도적 투자를 진행해 왔다.
올해는 기존 산업과 연계·융합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수 있는 수소경제, 인공지능, 빅데이터 산업을 투자 대상으로 선정했다.
특히 이번 펀드는 기업의 현재 업종과 무관하게 투자금을 혁신성장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한 연구개발(R&D)과 인력채용, 설비구축 등에 사용하는 경우 주목적 투자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산업부는 신산업 진입을 추진하는 기업의 신속한 업종전환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개발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업부는 또 지난해 11월 발표한 ‘산업기술금융 종합지원상품(GIFT) 1호 펀드’를 당초 결성 목표액의 40억원을 초과한 1040억원으로 결성 완료하고 내달부터 기업 대상 투자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GIFT 1호 펀드는 외부기술 도입과 개방형 혁신성장 추진 기업에 자금을 지원하고 기술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산업부 외에도 우리·부산·대구은행, 농협중앙회, 한국증권금융 등 다양한 민간투자자가 참여했다.
산업부는 펀드 조성외에도 기업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을 중심으로 업종별 기업설명회(IR), 벤처캐피탈 심사역과 일대일 투자상담, 투자유치 가이드북 제작 무료 배포, 찾아가는 지역 설명회 등을 추진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