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국민참여예산 제도는 국민이 직접 예산사업을 제안하고 우선순위 결정에도 참여하는 제도로서 지난해 처음 도입됐다.
지난 2월 13일부터 4월 15일까지 두달간 국민들로부터 접수받은 총 1399건의 제안들은 각 부처와 민간 전문가의 적격성 심사 등을 거쳤고, 국민참여 현장토론회 등을 거쳐 추가사업이 발굴됐다.
이번에 각 부처에서 요구한 96개 사업은 복지·경제·사회·일반행정 4개 분야에 고르게 분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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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사고예방, 식품안전 등 사회적으로 관심이 높은 이슈들과 생활밀착형 사업에 대한 요구가 높았으며, 청년·장애인·소상공·자영업자 등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도 반영됐다.
세부적으로는 자살유족 생활안정·치료비 지원, 국민참여여객선 비상대응훈련,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지원, 장애인 전동휠체어 무상지원, 전통시장 스프링클러 설치 사업 등이다.
내년 국민참여 예산사업 요구액은 전년보다 42.4% 늘었다.
이들 사업은 예산국민참여단 논의, 온라인 의견수렴, 사업선호도 조사를 거쳐 내년 정부예산안에 담겨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된다.
예산국민참여단 논의에는 일반 국민 400명이 참여해 4일간의 숙의와 온라인 논의를 통해 최종 후보 사업을 압축한다. 이어 17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국민참여예산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 개진된 의견은 예산국민참여단 2·3차 회의 참고 자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예산국민참여단 논의에서 압축된 후보사업들은 일반 국민 설문조사, 예산국민참여단 투표를 거쳐 사업의 우선순위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