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인사혁신처는 12일 2019년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날 발표한 최종 합격자는 총 5067명으로, 이중 여성이 전체 합격자의 57.4%인 2907명을 차지하며 1996년 집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필기시험에 합격한 수험생들이 지난달 26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공개채용 면접시험장으로 들어가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2015년 이후로 최근 5년간 여성 응시자는 매해 50%를 넘어섰고, 최종 합격자 비율도 2017년을 제외하고 50% 이상을 상회했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여성 응시자는 55.9%였는데 올해는 56.4%로, 합격자는 53.9%에서 57.4% 상승했다.
최종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8.1세로 지난해 28.3세보다 다소 낮아지면서 20∼29세가 73.1%(3705명)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39세, 40∼49세, 50세 이상, 18∼19세 순이었다.
이외에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교육행정, 직업상담, 출입국관리, 일반토목, 일반기계 등 14개 모집 단위에서 남성 38명과 여성 24명 등 총 62명이 추가 합격했다.
양성평등채용목표제란 어느 한 쪽 성별의 합격자가 합격예정 인원의 30%(검찰직은 20%) 미만일 경우 해당 성별의 응시자를 추가 합격시키는 제도다.
한편 올해 9급 공채시험은 4월 6일 필기시험에 15만 4331명이 응시해 6914명이 합격했고, 지난달 26일부터 7일동안 치러진 면접시험에서는 6495명이 응시해 선발예정인원 대비 1.3: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에서 4396명, 기술직군에서 671명 합격했고, 이 중 장애인 구분모집에 263명과 저소득층 구분모집에 133명이 합격했다.
![]() |
인사처는 “최종 합격자는 13일부터 17일까지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 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하고, 미등록자는 임용포기자로 간주한다”고 밝혔다.
☞ 사이버국가고시센터 https://www.gosi.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