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2019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이 서울을 포함한 전국 17개 시‧도 444개 시험장에서 15일 일제히 실시된다.
올해 전체 선발인원은 지난해 선발인원(16,585명) 대비 6,934명이 늘어난 23,519명이다. 지원자는 지난해(320,799명) 대비 75,122명이 감소한 245,677명으로 평균 경쟁률이 10.4대 1로 급감하였다.
지역별 경쟁률이 높은 지역은 울산 20.7대 1, 대구 20.4대 1, 대전 17.7대 1 순으로 나타난 반면, 경쟁률이 낮은 지역은 인천 6.4대 1, 충남 6.9대 1, 충북 7.9대 1 순이다.
지원자의 연령별로는 20세~29세가 58.3%(143,301명)로 가장 많고, 30세~39세가 32.9%(80,738명), 40세 이상 7.6%(18,819명), 19세 이하는 1.2%(2,819명)이 지원하였다.
지원자 중 여성은 56.5%(138,857명)으로 지난해 57.1%(320,799명 중 183,134명)보다 조금 낮았다.
이번 필기시험 결과는 7월 10일부터 26일까지 각 시‧도별 누리집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