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최근 잔디가 다양한 쓰임새로 활용되면서 가격이 상승하고 있어 고소득자원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중 묘지용 잔디는 해마다 명절, 청명, 한식을 전후해 판매량이 급증하고 가격이 많이 오른다.
특히, 내년 봄 4월에는 음력으로 윤달이 들어 있다. ‘윤달에는 송장을 거꾸로 세워도 탈이 없다’는 말이 있을 만큼 묘지를 손질하거나 이장하는 일이 늘 것으로 보여 잔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전범권)은 우리나라 토종잔디의 유전자원을 수집·보존하고 경쟁력있는 신품종을 개발하고 있으며, 묘지용 잔디에 특화된 신품종 한국잔디 ‘태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태지’의 엽너비가 6.4㎜로 일반 들잔디 5.3㎜에 비해 잎이 넓고, 뿌리와 새싹이 발생되는 기는 줄기 포복경의 두께는 일반 들잔디 1.01㎜보다 태지가 1.97㎜로 2배 정도 두꺼워 땅속에 박히는 힘이 강하며, 줄기생장 및 뿌리 활착력이 우수하여 묘지용 잔디로 알맞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손영모 소장은 “신품종 잔디 ‘태지’가 묘지용 잔디로 활용되어 농가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잔디유전자원을 활용하여 용도별 수요자 중심의 신품종 잔디 개발 연구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