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남북분단과 냉전을 상징하는 군사시설물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와 항일유산인 「대한민국 임시정부 환국기념 23인 필묵」 그리고 「부산 구 동래역사」와 「세종 구 산일제사 공장」 등 4건을 문화재로 등록하고, 「신안 흑산성당」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하였다.
등록문화재 제752호 「고성 최동북단 감시초소(GP)」는 1953년 군사정전협정 체결 직후, 남측 지역에 설치된 최초의 감시초소로, 북측 감시초소와 최단 거리(약 580m)에 자리하였던 역사성과 상징성 등에서 의미가 크다. 또한, 남북 분단과 이후의 남북 평화의 상징성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시설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
등록문화재 제753호 「부산 구 동래역사」는 1934년 동해남부선에서 최초로 완공된 역사로 일제강점기 병력 수송의 주요 거점이었으며, 오랫동안 역사 광장에서 새벽장터로서 지역생활의 중심지가 되어와 지역민들의 수많은 애환이 서린 곳이다. 또한, 건립 당시와 변천과정의 모습을 소상하게 알 수 있는 건축도면이 현존하고 있는 등 역사성과 장소 측면에서 보존 가치가 충분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