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원장 장윤석)은 5월 31일 오후 2시부터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개소식을 경기도 안산시 고잔동에 위치한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 앞마당에서 갖는다.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수도권대기환경청 내의 부지에 총면적 약 855㎡, 지상 3층 규모로 설립됐으며,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대기오염물질 특성을 상시적으로 감시한다.
개소식에는 환경부, 수도권대기환경청,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포함), 안산시 등 미세먼지 관련 정책 및 연구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한다.
개소식과 함께 대기오염집중측정소 향후 운영 및 발전 방안 등을 논의하는 공동연수회(워크숍)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초미세먼지(PM2.5) 질량 농도 측정기, 실시간 이온성분(황산염, 질산염 등) 측정기 등 대기오염물질을 상시적으로 관측(모니터링)하는 14종의 첨단장비를 갖췄다.
특히 황산염, 질산염 등 초미세먼지 구성물질인 이온 성분 등을 실시간으로 측정·감시하는 첨단 대기질 관측(모니터링) 체계를 '수도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에 이어 추가로 구축함에 따라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유출입 경로 분석을 위한 자료의 공간적 해상도가 높아지게 되었다.

연구협약식을 주최한 울산과학기술원과는 현장에서, 나머지 12개 학·연기관과는 같은 날 서면으로 다자연구협약을 체결했다.
13개 학·연기관은 경북대, 고려대, 목포대, 서울대, 울산대, 이화대, 전남대, 전북대, 제주대, 한국외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울산과학기술원(UNIST) 등이다.
다자연구협약 내용은 대기오염집중측정소 측정자료의 신뢰도 향상을 위한 협력, 권역별 미세먼지 특성 및 발생원인 파악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이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전국 권역별 대기오염집중측정소의 연구기능 향상을 통해 미세먼지 특성 분석 및 저감대책 수립을 위한 과학적인 기반 자료를 지속적으로 확보할 예정이다.
이상보 국립환경과학원 대기환경연구과장은 "경기권대기오염집중측정소는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미세먼지 유출입 경로 파악을 위한 중요한 거점으로 다자연구협약을 맺은 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며, 신속하고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