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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및 임정100주년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대상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05-29 17: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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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브이벤트 부문 2개 금상·마케팅 부문 은상까지 총 4개 수상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이하 ‘백주년 추진위’)가 기획한 ‘100주년 기념 홍보탑 이벤트’가 2019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에서 올해의 가장 영예로운 기관상 분야의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라이브이벤트 부문 공기업 이벤트 혁신상과 라이브이벤트 부문 비영리 기구 이벤트 혁신상 부문에서 2개의 금상을, 마케팅 부문 소셜미디어 마케팅 혁신상에 100주년 뮤직비디오 ‘나의 땅’이 은상을 받았다.

 

2019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은 아시아·태평양지역 29개국의 조직 및 개인이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룬 혁신 성과를 평가하는데, 비즈니스 분야의 오스카상으로 불린다. 올해에는 총 16개국(900여편)이 출품됐다.


지난해 12월 20일 오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홍보탑 제막식. (사진=(c) 연합뉴스)


백주년 추진위가 기획한 ‘홍보탑 이벤트’는 지난해 12월 20일 서울 광화문 중앙광장에서 진행된 제막식과 함께 시작됐다.

홍보탑은 상해 임시정부 청사를 모티브로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유산을 시각화하는 데에 초점을 맞춰 만들어졌다.

 

이 이벤트는 홍보탑 제막식을 시작으로 올해 4월말까지 약 5개월동안 소원을 적은 태극볼 넣기와 독립선언서 작성 등 상설 이벤트를 진행했는데, 각각 1만 8000여명과 1만 1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3월 1일 삼일절에는 홍보탑을 거점으로 ‘낭독하라 1919, 만세하라 2019 이벤트’를 진행해 많은 사람들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100주년을 기념하고 참여하며 그 의미를 되새겼다.

 

특히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일인 4월 11일 전후로 홍보탑 이벤트와 연계해 ㈜KT·국토정보공사(LX)와 함께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등 5G기술을 활용한 대한민국임시정부 체험관을 마련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4월 11일 100주년 기념음악노래 ‘3456’에 맞춰 율동 버스킹 공연을 진행하는 등 남녀노소 모두에게 높은 호응을 이끌어 냈다.

 

이밖에도 그래피티 이벤트와 무명여성독립운동가 기념탑 건립을 위한 그림 전시회,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음악 퍼포먼스 공연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한편 마케팅 부문 소셜미디어 마케팅 혁신상 은상을 수상한 100주년 뮤직비디오 '나의 땅'은 쇼미더머니 시즌 5 우승자이며 홍보대사인 래퍼 비와이가 참여한 힙합곡이다.

 

이 뮤직비디오는 세련된 색감과 영상미로 우리나라 100년에 대한 반추와 평화.번영의 새로운 100년을 향한 민중의 열망을 강렬한 안무로 표현해 국민이 역사의 주인공임을 느끼게 해주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음원과 영상은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더 많은 국민과 함께 하기위해 VIBE(네이버뮤직), 멜론, 지니뮤직 등 주요 음원사이트와 유튜브 등에 배포했다. 

비와이 ‘나의 땅’ 뮤비 메이킹영상. (출처=백주년 추진위 홈페이지)

백주년 추진위는 “이번 수상으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가 추구했던 인류 보편의 가치를 아시아는 물론 전 세계 국가의 다양한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의 ‘정의·자유·민주·평화·인권·평등·인류애’라는 가치를 세계인들과 함께 공유하고, 앞으로도 100주년 기념 축제에 더 많은 국민이 참여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년 아시아-태평양 스티비상 시상식은 31일 오후 5시 싱가포르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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