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내년 9월경 강원 삼척·경남 창원·서울 강서 등 3개 지역에 수소생산기지가 들어선다.
이를 통해 도심 근처에서 직접 수소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해져 운송비가 절감되고, 가격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 지원 대상으로 이들 3개 지역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지난 1월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중 ‘분산형 수소생산기지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LPG(액화석유가스), CNG(압축천연가스) 충전소 또는 버스 차고지 등 수소 수요지 인근에서 LNG(액화천연가스)를 추출해 수소를 생산한 뒤 수소버스 충전소에 우선적으로 공급하고 남는 수소는 인근 수소충전소에 공급하는 방식이다.
전국 최초로 시내버스 노선에 투입된 울산 수소전기버스. (사진=(c) 연합뉴스)
산업부는 지난 3월 14일부터 한달여간 총 11개 지역으로부터 신청을 받았다. 수소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 계획과 수소버스 보급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결과, 수소수요가 현재 상대적으로 높거나(서울), 향후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창원), 인근에 부생수소 생산시설이 없어 운송비용이 높은 지역(삼척)을 우선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3개 생산기지는 6월에 착공해 내년 9월경 완공 예정으로, 생산기지당 하루 약 1000~1300㎏의 수소를 생산해 30~40대 버스에 공급될 예정이다.
수소 판매가격은 울산, 대산 등 부생수소 지역의 공급가격에 맞춰 결정할 예정이다.
산업부는 올해 3개 지역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8개 생산기지를 구축해 지역 수소 수요에 대응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말까지 총 86개(누적) 수소충전소를 구축하고 2022년까지 수소충전소 310개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