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올해로 11회를 맞이하는 이 대회는 청소년과 중장년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소셜 벤처 경연대회다.
소셜 벤처란 사회문제에 대해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해결책을 갖고 있는 사회적 기업가가 지속 가능한 사회적 목적 달성을 위해 설립한 기업 또는 조직을 일컫는다.
2019년 소셜 벤처 경연대회. |
올해 소셜벤처 경연대회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 분야(청소년, 대학생)와 창업 연계 분야(일반 창업, 글로벌 성장) 등 총 4개 부문에 참가자를 모집한다.
심사는 예선과 권역대회, 전국대회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하며, 총 2억 원 규모로 국무총리상·고용노동부 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성장 부문에 지원을 늘려 우수한 소셜 벤처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에서도 소셜 벤처 아이디어 발굴과 사회적기업 활성화를 위한 장이 되도록 지자체와 연계해 관련 포상을 만들어 권역대회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한다.
이밖에도 우리은행, 한국국제협력단, 한국도로공사 등 대기업과 공공 기관의 후원을 늘려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사업화로 이어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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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서 예선과 권역대회를 통과한 참가자에게는 맞춤형 상담 및 교육, 캠프 등의 과정으로 아이디어의 수준을 높이고 창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창업 연계 분야에서 수상한 팀에게는 사회적기업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창업 자금 및 창업 공간 등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에 참가할 수 있는 특전을 부여한다.
아울러 임팩트 투자사와 공공 자원 등과의 연계를 지원해 사회적경제기업으로 한 단계 더 다가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홍석 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소셜 벤처 경연대회가 혁신적인 소셜 벤처들의 참여를 활성화해 사회적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09년부터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소셜 벤처를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위해 ‘소셜 벤처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그동안 주요 입상팀으로는 저소득층 학생에게 온라인·오프라인 상담을 제공하는 ‘공부의 신’(1회 대상·대표 강성태)과 폐자동차를 활해 가방 등을 제작하는 ‘모어댄’(6회 장려상·대표 최이현) 등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