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정부가 여러 부처 간 또는 한 부처 내에서도 중복 운영되던 689개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했다.
올해 예산에 370개의 유사중복사업 감축이 편성된 데 이어 내년 예산안에 총 319개의 유사중복사업 감축을 반영해 내년까지 총 689개의 유사중복사업을 줄여 2500억 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2017년까지 600개 유사중복 사업을 통폐합해 감축할 예정이었지만 1년 앞당겨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4년 2월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통해 2017년까지 총 600개의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재정 누수 및 사업 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해서다.
사례별로 살펴보면 국토교통부와 보건복지부, 환경부 등에서 각각 운영했던 저소득층 주거관련 개선 지원 사업은 국토부의 주거급여로 지원체계가 일원화되면서 981억 1000만원의 예산을 줄이게 됐다.
기획재정부는 “유사중복사업 통폐합을 통해 사업구조와 전달체계가 단순화되면서 사업관리운영 효율성도 높아지게 될 것"이라며 "집행체계가 일원화되면서 국민 입장에서도 사업 이해 및 지원신청 관련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