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지난해 농가소득이 전년 대비 10% 증가하면서 평균 4206만 6000원을 기록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0년 동안 1000만원 수준이었던 농업소득이 지난해 1292만원으로 28.6% 증가한 것은 농산물 수급안정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여진다고 설명했다.
또 직불금 확대와 농업인 국민연금 지원 강화 등 농업인 소득안전망을 확충한 결과, 농가의 이전소득이 1000만원 수준으로 높아졌다.
소득종류별 농가소득(단위 : 천원, %). |
지난해 농가소득의 소득원별로 살펴보면 농업총수입은 경영비보다 크게 증가해 전년 대비 28.6% 올랐다.
농작물수입은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해 전년 대비 17.3% 상승을 기록했는데, 쌀(미곡)은 수급안정 대책의 영향으로 총수입이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
채소·과수는 ‘채소가격안정제’ 확대 등 사전적 수급조절 장치 강화와 대안유통경로 활성화를 통한 중소농가의 판로 확충 등의 영향으로 총수입이 각각 14.8%, 11.7% 늘어났다.
또 축산물수입은 철저한 방역 조치로 가축 질병이 대폭 줄어들어 닭과 오리 등의 생산·소비가 안정되면서 24.9% 증가했다.
이밖에 농업외소득의 경우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 활성화 등으로 사업이 다각화되면서 겸업소득 증가로 인해 전년 대비 4.2% 늘어났다. 특히 겸업소득은 22.5% 증가를 기록했다.
한편 농가의 평균자산은 감소하고 부채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경지규모가 클수록, 축사 등 자본집약적 품목일수록 상대적으로 농가부채가 큰 것으로 보인다.
농식품부는 스마트 팜 등 농업 시설 투자가 증가하면서 고정자산이 전년 대비 10.1% 증가했고, 이에 따라 농업용 부채도 28.9% 증가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