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오늘부터 전국 4만3000개 편의점서 ‘제로페이’ 결제된다
  • 한선미 기자
  • 등록 2019-05-02 11:28:54

기사수정
  •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 가맹·직영 편의점서 가능
  • 결제절차 대폭 개선…7월에는 배달앱·공공요금·대중교통 결제 등에도 활용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2일 오늘부터 전국 4만 3171개 편의점에서 모바일 직불결제(이하 ‘제로페이’) 사용이 가능해진다.

 

중소벤처기업부는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이마트24 등 전국의 가맹·직영 편의점에서 제로페이 결재로 0%대의 수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동안 제로페이의 문제점으로 지적된 결제절차도 대폭 개선하고, 순차적으로 70여개 프랜차이즈와 배달앱 등의 서비스도 개시한다고 밝혔다.


2일부터 전국 4만 3000여개 편의점에서도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해진다.


제로페이는 지난해 12월 20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4개월 만에 가맹점 수가 20만개를 넘어서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다만 가맹점의 QR코드를 찍고 금액을 입력하는 방식은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다. 

 

이에 편의점 본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중기부의 판매정보 관리 시스템(POS) 개발 지원 등으로 전국 편의점에서의 제로페이 결제 개시에 맞춰 결제절차도 편리하게 바뀌게 된다. 

 

앞으로 고객은 스마트폰에 QR(또는 바코드)을 생성해 보여주면 이를 POS기로 결제하게 된다. 이 경우 고객은 금액을 입력할 필요가 없으며, 가맹점은 POS로 매출정보를 관리할 수 있다.

 

중기부는 전국 편의점에서의 제로페이 결제 개시를 시작으로, 결제사업자와 협력해 편의점별로 특정상품 할인과 포인트 지급 등 소비자 마케팅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편 제로페이 가맹의사를 밝힌 70여개 프랜차이즈(파리바게트, 베스킨라빈스, 던킨 등)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개시하고, 일반 소상공인 점포 역시 가입과 POS연계를 함께 추진한다.

또 이달부터 G마켓, 11번가 등 온라인 쇼핑몰의 결제수단으로 제로페이를 도입하기 위해 쇼핑몰과 협의를 추진한다.

 

아울러 7월부터는 배달앱과 공공요금 납부, 대중교통 결제수단 등도 가능해진다.

이를 위해 3대 배달앱(배달의 민족, 요기요, 배달통)과 결제를 연계하고, 무인결제 기능(관공서 식당, 공공주차장 등)과 범칙금 및 공공요금의 납부수단으로도 활용수 있게 된다.

 

NFC(근거리 무선통신 방식) 결제방식도 개발해 7월부터 택시에 우선 도입하고,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결제수단으로도 이용할 수 있다. 

결제사업자별 제로페이 결제 혜택

지자체와의 협업으로 제로페이 이용 혜택도 확대된다.

서울시는 올해 연말까지 시설별로 5∼30% 할인을 제공하며, 지자체도 공공시설에서 제로페이로 결제하면 이용료를 할인해주기 위한 조례개정을 추진 중이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2일부터 서울대공원(동물원·테마가든 입장료 30%)과 서울식물원(온실 입장료 30%)에서 할인을 시작한다.

 

김형영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정책관은 “이번 편의점 가맹이 제로페이가 일생생활 속 결제수단으로 자리 잡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퀸잇, 2026년 셀러 간담회 개최… 동반 성장·셀러 지원 강화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협력 강화를 위한 2026년 첫 셀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체계를 강화하고 올해 퀸잇의 성장 비전과 주요 셀러 지원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
  2. 서울시 청년수당, 진로 재설계부터 취업 연계까지…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공개 서울광역청년센터는 ‘서울청년 성장드라마’ 영상을 1월 22일부터 기관 홈페이지와 유튜브, 서울시 게시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5 서울시 청년수당 성장 수기 공모전’과 청년수당 참여자가 직접 작성한 ‘자기성장기록서’에서 청년수당 참여자의 성장 경험을 구체적으로 담아내 선정된 스토...
  3. 우리은행 ‘강남 BIZ프라임센터’ 개점… 생산적 금융 본격 확대 우리은행(은행장 정진완)은 지난 22일 서울 강남 지역에 첨단 전략산업 기업을 전담하는 기업금융 특화 조직 ‘강남 BIZ프라임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강남 BIZ프라임센터’는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AI △미래 모빌리티 등 국가 첨단 전략산업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최적화된 맞춤형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
  4. 한국의집, 2026년 종합 홍보 사업 수행기관으로 워드캣 선정 종합 홍보 대행사 워드캣(WORDCAT)이 국가유산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한국의집 종합 홍보’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전통문화 공간인 한국의집의 공공성과 정책 목적을 바탕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다. 워드캣은 연중 추진되는 종합 홍보 과업을 통해 한국의...
  5. 복지부, 사라지는 동네 병원 막는다…지역의료 살리기 시동 보건복지부는 17개 시·도와 의료계를 대상으로 지역·필수·공공의료 확충을 위한 사업 수요조사에 착수해, 2027년부터 신설될 지역필수의료 특별회계 예산이 현장에 즉각 투입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사업을 발굴한다고 23일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를 통과한 ‘필수의료 강화 지원 및 지역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