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강수량 부족과 농업용 저수지의 저수율이 평년의 60% 수준에 불과, 내년 영농기 농업용수부족이 예상되는 103개지역(3만ha)에 대한 선제적 가뭄대책을 위해 용수확보대책비 100억원(지방비포함 146억원)을 추가지원한다고 밝혔다.
올 10월 현재 누적강수량은 762mm로 평년 1225mm의 62% 수준으로 강수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10월부터 내년 5월까지는 강수량이 특별히 많지 않을 경우 절대강수량 부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월 이후 강수량이 평년보다 특별히 많지 않을 경우 저수율 부족은 내년 봄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지난 9월부터 내년 본격적인 영농기에 들어가는 4월말까지 사전 용수확보대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8월말 한발대비용수개발 및 저수지 준설 추경예산 등 665억원(한발대비용수개발 414억, 준설 251억)을 지원해 지하수개발, 양수장 시설 등 758개소에 대한 용수원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2일 특별교부세 93억원을 지원해 230개소 저수지에 대한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추가예산 100억원은 현 저수량 및 향후 예상강수량(70%, 50%, 30%가정)에 따른 분석결과를 토대로 농업용수 부족 예상지역에 대해 가뭄대책비를 긴급히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대상지역은 예상강수량 50%를 가정해 농업용수부족이 우려되는 6개시·도(인천·경기·충북·충남·전북·경북) 저수지 급수구역이며, 양수저류·지하수 개발 등 용수확보대책비로 사용된다.
이번 지원으로 특히, 대규모 농업구역으로 농업용수부족이 심히 우려되는 인천 강화군 북부지역(김포→강화 간이양수 및 송수시설 설치 등 33억원), 충남 보령시 부사호(염해방지 표층수 취수시설 설치 등 7억원), 경북 문경시 경천저수지(양수장 설치 등 15억원)에 대한 특별대책이 가능해진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중앙정부와 지자체, 한국농어촌공사가 합심해 선제적인 농업용수확보대책을 추진하여 내년 영농기에 안정적으로 농업용수를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업인들에게 가뭄으로 인한 농업용수 부족에 대비해 논과 수로에 물가두기, 제한급수 등 물 절약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