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전국 10개 혁신도시의 클러스터 분양 및 입주현황(‘19년 3월말 현재)을 조사하여 발표하였다.
혁신도시 내 입주기업은 총 828개사로 올해 1분기에만 135개사가 새로 입주하는 등 2018년 2월 ‘혁신도시 시즌2’ 및 2018년 8월 ‘혁신도시 기업입주 활성화 방안’ 발표 이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혁신도시별 1분기 실적을 살펴보면, 경남 48, 광주·전남 32, 부산 22, 대구 20개소로 상대적으로 많이 입주하였으며, 서울·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 9개사*가 이전하였다. 이는 지식산업센터 등의 준공에 따른 입주 증가로 보여진다.
아울러 “산학연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과 연구소 등에는 임차료 또는 부지매입비 이자비용의 최대 80%까지 3년간 지원을 하고 있다며 기업들의 많은 이전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