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반려동물인구 천만시대!
올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5대 트렌드에도 ‘반려동물’이 올랐습니다. ‘펫코노미’라는 신조어도 등장했죠. 펫코노미는 반려동물(Pet)과 경제(Economy)의 합성어인데요. 펫코노미 시장은 약 6조원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함께 살펴볼까요?

B대형마트는 2010년 매장 안에서 애완 토털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로 전문 펫숍을 선보였고, 전국 39개 매장에서 운영 중입니다. 반려동물용품, 식료품 구매는 물론 미용, 진료까지 가능한 이 펫숍은 매년 2~5%의 꾸준한 성장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펫푸드 시장은 2018년 기준 9,962억원 규모로 이미 분유시장(약 4000억원)을 추월했습니다. 업체들은 앞다투어 차별화된 상품과 서비스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C펫푸드 업체는 소비자가 오후 2시까지 주문할 경우 전용 공장에서 갓 생산한 사료를 다음날 소비자 집 앞으로 배달해 줍니다.
D식품업체는 직접 잡은 참치와 크릴새우를 넣은 펫푸드를 주력 상품으로 키우고 식품업체는 유당 분해를 못하는 반려동물 전용 우유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홍삼을 원료로 한 반려동물 건강식 전용 브랜드도 생겼죠.
◆ 반려동물 관련 신종 직업 탄생
반려동물과 관련된 전문 직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주인이 집을 비울 때 가정을 방문해 반려동물을 돌봐주는 펫시터, 반려동물의 피로 해소를 돕는 펫 아로마테라피스트, 산책, 놀이, 훈련을 통해 반려동물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는 펫워커(도그워커) 등이 전문 직종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장례비, 병원비를 지급하는 펫 보험, 반려동물 용품 구매 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펫 전용 카드, 모바일 뱅킹에 반려동물 사진을 등록하면 우대금리를 주는 적금 등이 속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물병원 진료비는 표준화되지 않아 병원마다 다르기 때문에 혜택을 받기 위해 금융상품에 가입한다면 조건을 꼼꼼히 따져보고 가입해야 한다는 점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