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판문점선언 1주년을 기념하는 ‘평화퍼포먼스’ 행사를 오는 27일 오후 7시부터 판문점에서 개최한다.
이번행사는 ‘먼, 길’, ‘멀지만 반드시 가야 할 길’을 주제로 한국, 미국, 일본, 중국 등 4개국 아티스트들이 판문점선언 1주년을 축하하고,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기원하는 행사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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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년 전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당시 양 정상이 처음 마주했던 군사분계선, 함께 걷고 마주 앉아 얘기를 나눴던 도보다리 등 그날의 주요 장면을 되새길 수 있는 판문점 내 5곳에 특별 무대 공간을 마련했다.
아울러 한국, 미국, 일본, 중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아티스트들의 연주와 설치 미술 작품 전시, 판문점선언 그 후 1년 간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여정을 담은 영상 방영 등 복합 문화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한마음으로 한반도평화를 염원하며 이번 행사에 흔쾌히 참여해 줬다.
통일부는 서울특별시, 경기도와 함께 이번 행사를 개최하기로 했으며 이후 대북정책 추진과정에서도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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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의 취지를 감안해 주한 외교사절과 일반국민, 어린이·청소년·대학생, 문화·예술·체육계인사, 정부·국회 인사, 유엔사·군사정전위 관계자 등 내·외빈 500명을 현장으로 초대한다.
이번 행사는 27일 오후 7시부터 약 50분간 생방송으로 전국에 중계된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우리 국민과 세계인이 함께 지난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의 감동과 ‘한반도의 봄’을 되새기고 한반도를 넘어 세계 평화와 번영의 의지를 고양하고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