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불 진화헬기 5대, 진화인력 130여명 투입, 피해면적 0.5ha 추정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남부지방산림청(청장 최재성)은 21일 오전 11시 50분경 경북 울진군 매화면 갈면리 산127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하여 오후 16시 25분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진화를 위해 초대형 헬기 1대를 포함해 총 5대(산림 4, 소방 1)의 산불 진화헬기를 투입하고, 공무원 43명, 진화대 74명, 소방 10명 등 진화인력 127명과 진화차 8대, 소방차 3대, 산불진화기계화시스템 5조 등 진화장비도 동원됐다.
정확한 산불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은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예정이며, 민가 및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남부지방산림청은 현재 잔불정리 작업 중에 있으며, 재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