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소프트웨어(SW) 고성장클럽 200(이하 ‘고성장클럽’)’ 사업에 참여하는 고성장기업(10개) 및 예비 고성장기업(50개) 등 총 60개 기업이 선정됐다.
고성장클럽은 역량 있는 소프트웨어 벤처·중소기업 성장에 활기를 더하기 위해 과기정통부가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받는다.
지난 2월 14일까지 진행한 고성장클럽 사업 공고에는 총 380개 기업이 지원했고, 전형은 9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등 국내 소프트웨어 기업이 가진 성장에 대한 의지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 성장가능성과 혁신역량 등이 높은 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벤처캐피탈, 창업기업 육성기관 등에 종사하는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서면·발표평가를 진행했다.
이 결과 고성장기업 및 예비 고성장기업 등 총 60개 기업을 선정했다.
이중 AI·빅데이터 기업(24개)과 콘텐츠융합 기업(12개)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클라우드(7개), 사물인터넷(7개), 블록체인(4개), VR·AR(4개), 기타(2개) 순이었다.
고성장클럽에 선정된 기업은 1년간 최대 3억원을 지원받아 마케팅, 제품 글로벌화 등 과제를 자율적으로 이행할 수 있으며, 사업성과에 따라 지원 혜택이 1년 더 연장될 수 있다.
아울러 전문가로 구성된 지원단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등 지원 기관을 통해 대기업·투자자 네트워킹, 리더십 코칭을 비롯한 다양한 밀착형 멘토링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SW 고성장클럽 200에 선정된 고성장기업(10개) 및 예비 고성장기업(50개) |
특히 선정된 기업 중에서 4월 중 성장 촉진이 기대되는 예비 고성장기업(5개)과 고성장기업(3개)을 별도 선발해 2년간 최대 7억원의 기술개발비용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노경원 과기정통부 소프트웨어정책관은 “고성장클럽을 시작으로 국내 소프트웨어 중소·벤처기업을 위한 체계적인 성장 사다리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다음달 중에 ‘SW 고성장클럽 200’ 지원단 및 기업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