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장관 유기준)는 올해 9월말 기준 연근해어업 누계생산량이 624,472톤에 이르는 것으로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561,273톤에 비해 약 11% 증가한 수치다. 9월 중 생산량은 52,061톤으로 전년 동기 42,045톤에 비해 약 24% 증가했다.
주요 품목별 9월 생산량은 오징어 13,778톤, 고등어 10,198톤, 멸치 5,951톤, 갈치 5,820톤, 꽃게 2,396톤, 참조기 2,010톤, 삼치 1,922톤 등이며, 9월까지 누계생산량은 멸치 129,483톤, 고등어 87,937톤, 오징어 55,575톤, 전갱이 38,519톤, 갈치 25,292톤, 꽃게 10,073톤, 참조기 5,507톤 등이다.
* 8월까지는 통계청 어업생산통계(공식통계), 9월은 수협 위판통계(비공식통계)
본격적인 조업철을 맞아 오징어(86.4% 증가), 삼치(52.3% 증가) 등 대부분의 수산물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다.

고등어와 전갱이는 대형선망 어업의 위판실적 감소로 전년 동기 대비 부진하였다. 갈치와 참조기의 경우 9월 중 어획량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9%, 33.2% 증가하였으나 누계 생산량은 각각 14.9%, 20.2% 감소한 수준이다. 오징어는 9월 중 생산량 증가에 힘입어 올해 처음으로 누계생산량이 증가로 전환하였다.
국제유가 하락, 세계 경기둔화 등 악재로 글로벌 소비심리가 악화되어 9월까지의 수산물 수출물량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2%, 6.6% 감소하였다. 수출금액 기준으로 삼치(71.7%), 굴(54.5%), 김(9.6%) 등은 증가하였으나 고등어(△20.8%), 전복(△20.1%), 참치(△14.7%), 미역(△8.3%)은 감소하였다.
반면, 수산물 수입물량과 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0%, 3.3% 증가하였다. 수입금액 기준으로 낙지(△13.1%), 오징어(△11.9%) 등은 감소하였으나 게(33.1%), 연어(19.5%), 명태(10.8%)는 증가하였다.
9월 전체 수산물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공급 및 수요 변동이 크지 않아 보합세를 보이고 있으나 추석 성수기로 인해 일부 품목의 가격이 상승하였다. 대부분의 수산물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어 소비자가격은 현재 수준으로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