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 지역을 돕기 위해 피해를 입은 관광시설의 조속한 복구와 더불어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이번 산불로 인해 직접적인 영향이 없는 강원 지역의 관광숙박시설도 예약이 취소되는 등 관광객 감소 및 지역경제 위축이 우려되는 상황에 따른 조치이다.
문체부는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각종 행사, 공동 연수회(워크숍) 등을 강원 산불피해 지역(강릉시, 동해시, 속초시, 인제군, 고성군)에서 개최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해줄 것을 요청했으며, 관련 사항을 소속 공공기관과 관련 협회·단체로 전파해 강원 지역 관광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강원 동해안을 덮친 대형 산불 발생 나흘째인 지난 7일 오후 속초시내와 아바이마을을 이어주는 갯배가 평소 주말보다 적은 관광객을 태운 채 운항하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 |
문체부 먼저 솔선수범해 오는 12~13일 개최 예정인 조직문화혁신 워크숍을 시작으로 체육주간 워크숍 등 부서별 행사 장소를 강원 지역으로 변경했다.
또한, 수학여행 등 강원 지역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행사가 취소되지 않도록 시도 교육감에게도 협조를 당부하고, 봄 여행주간(4월 27일~5월 12일)에 강원 지역에서 진행되는 지역 대표프로그램과 29일 고성을 방문하는 특별프로그램 등 관광객 유치를 위한 집중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관광시설에 대한 안전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관광객 감소 등으로 강원 지역의 지역경제가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