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등 경제적 약자가 행정심판 청구 시 국선대리인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국선대리인 선임 지원이 강화된다.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 소속 중앙행정심판위원회(이하 중앙행심위)는국선대리인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저소득․소외계층에 대한 국선대리인 선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선대리인제도는 대리인 선임비용이 부담스럽고 법률지식이 부족해행정심판제도를 이용하기 어려운 경제적 약자를 대상으로 행정심판위원회가 국선대리인을 무료로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11월부터 시행됐다.

지원대상은 경제적 여건으로 대리인 선임이 곤란한 기초생활수급자, 기초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 장애인연금수급자, 북한이탈주민법상 보호대상자이다.
이밖에 행정심판위원장이 경제적 능력으로 인해 대리인을 선임하기 곤란하다고 인정하는 경우도 해당된다. 이에 따라 중앙행심위는 앞으로 이 같은 사회적 약자가 국선대리인선임을 신청할 경우 지원대상을 보다 폭넓게 검토해 국선대리인 선임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중앙행심위는 국선대리인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행정청의 행정 처분서와 답변서에 국선대리인 신청방법을 안내토록 했다.
또 국선대리인제도를 안내하는 책자 등을 각급 공공기관에 배포하고, 영상을통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및 누리집 등에게시할 계획이다.
국민권익위 허재우 행정심판국장은 “행정심판 국선대리인제도를 통해 힘없고 소외된 서민들의 권익구제가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면서, “적극적인 제도운영을 통해행정심판 국선대리인이사회적 약자를 위한 법률 도우미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