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한선미 기자]화재청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봄꽃 진달래가 아름답게 피는 세계문화유산인 세종대왕릉(영릉) 진달래 동산을 2일부터 14일까지 특별 개방한다.
경기도 여주 영릉은 세종과 그의 비 소헌왕후가 묻힌 무덤으로 소나무 숲 사이로 진달래가 군락을 이루고 있다. 진달래는 이달 둘째 주에 40~80%가 개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진달래가 절정을 이루는 13일에는 ‘우리 소리와 함께하는 진달래 동산 이야기’를 주제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작은 음악회가 열린다.
세종대왕유적관리소는 평소 출입을 통제하는 세종대왕릉 산림지역 내 진달래 꽃길 구간을 2일부터 14일까지 특별 개방한다고 밝혔다. (사진=(c) 연합뉴스) |
김태휘 문화유산아카데미 대표가 강사로 나서 진달래 동산 생태 탐방과 음악회 공연, 진달래로 꽃전과 꽃차를 즐기는 ‘세종대왕릉 진달래 꽃달임’ 체험으로 구성된다.
또한 내달 15일과 6월 30일에는 세종대왕릉과 효종영릉 사이인 왕의 숲길에서 ‘왕의 숲길 - 음악회’가 개최된다.
다음달에는 정자각과 재실 등에 대한 왕릉 건축이야기, 6월에는 나무이야기 등 생태이야기를 주제로 탐방과 작은 음악회 공연이 펼쳐진다.
세종대왕릉에서는 현재 능제의 원형을 복원하기 위해 영·영릉 유적 종합정비 사업이 진행 중으로 2020년 하반기까지 공사구역 일부 관람이 제한된다.
이에 입장료는 무료이며 비공개 구역인 진달래 동산으로 가기 위해서는 관람 안내에 따라 이동하여야 한다.
궁능유적본부 세종대왕유적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 관람 환경을 개선하고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세종대왕릉이 역사와 자연이 함께하는 세계유산으로서 국민에게 자긍심과 즐거움을 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