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과학관과 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 학교 등 전국 기관에서 다양한 과학기술 행사를 개최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월 21일 과학의 날을 계기로 모든 시민이 핵심 과학기술 성과를 체험하고, 일상에서 과학기술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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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최초의 과학의 날은 1934년 4월 19일로, 영국의 과학자 찰스 다윈이 사망한 날을 기리며 ‘과학데이’라는 행사가 열렸다.
하지만 당시 일제는 우리 과학자들을 압박하고 행사를 없애기에 이른다. 그리고 해방 후 1967년 과기처 발족을 기념하며 제1회 과학의 날 행사가 진행되었고, 올해로 52번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컨벤션형 행사에서 도심형 축제로 전환한 이번 행사는 19일 경복궁 흥례문 광장의 전야제를 시작으로 23일까지 청계천, 서울마당, 세운광장, 한빛미디어파크, 보신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성과와 체험 등이 가능한데, 특히 누리호 75톤급 액체엔진 실물과 슈퍼컴 5호기 누리온 가상현실, 고효율 대면적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탑승형 로봇 FX-2 등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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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주요 행사로는 과학기술인과 시민이 함께하는 과학 어울림마당(6일), 해피사이언스 축제(2일~21일), 과학상상 페스티벌(20일~21일), 사이언스 투게더(20일~5월 6일)가 있다.
또 부산과 전남 등에서는 지역과학축전을 개최한다. 20일 국가핵융합연구소 초청행사에서는 초전도 핵융합 연구장치 케이스타(KSTAR)를 직접 볼 수 있다.
한편 국민생활 문제에 대한 기획행사에서는 건강과 환경 등 사회문제 해결에 활용되는 과학기술에 대해 이야기한다.
9일에는 미세먼지 문제에 대해 과학기술자와 시민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아보는 미세먼지 국민포럼이, 매주 토·일요일에는 과학기술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의 양면성과 나아갈 방향을 토의한다.
아울러 대전의 사이언스인뮤직과 과천의 달밤과학파티, 광주의 필사이언스 강연, 대구의 NASA 초청강연 등 5대 국립과학관을 거점으로 다양한 권역별 행사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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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혁채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4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아이들은 호기심을, 청소년은 탐구의 즐거움을, 어른들은 새로운 지식의 세계를 만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 만큼, 모두가 마음껏 즐기기 바란다”고 밝혔다.
올해 ‘과학의 달’ 행사는 4월 동안 전국적으로 열리는 가운데, ‘과학의 날’ 기념행사는 21일에, ‘과학기술정보통신의 날’ 기념식은 22일 동대문 DDP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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