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역량 있는 벤처기업이 어려울 때 슈퍼히어로처럼 나타나 기업을 구해주는 ‘모험자본’에 대해 설명해 드리려고 해요.
모험자본이란 경쟁력 있는 유망 벤처에 투자하는 자금을 말해요.
갓 태어난 벤처기업은 ‘죽음의 계곡’을 지나가야 돼요.
기술 개발에 성공해도 자금이 없으면 이 계곡을 통과 못 하고 폐업합니다.
모험자본은 이런 기업들을 구해냅니다.
최근 정부는 모험자본을 대폭 늘리는 ‘혁신금융’ 방안을 발표했어요.
경쟁력 있는 벤처들이 폭풍성장(스케일업) 하도록 규제는 풀고 자금은 지원합니다.
모험자본 같은 혁신금융을 통해 유망 벤처가 성장하면
유니콘 기업(기업가치가 1조원 넘는 비상장 벤처)도 속속 등장하고 제2벤처 붐이 확 불거라 기대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