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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과 더 나은 인권의 미래 논한다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9-03-29 14: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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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1일 여성인권과 세계평화를 위한 청소년 인권콘서트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여성인권과 세계평화를 위한 청소년 인권콘서트(이하 ‘청소년 인권콘서트’)’가 31일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DDP) 알림2관에서 열린다.

 

이번 콘서트는 ‘더 나은 나를 위한, 더 나은 날을 위한’을 주제로,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전시 성폭력 등에 대해 생각해보고자 기획됐다.

 

특히 청소년들에게 여성인권과 세계 평화의 이해를 돕고자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이자 인권운동가인 이용수 할머니가 특별 참석해 격려의 말을 전할 예정이다. 

청소년 인권콘서트 공모전 우수작품. (좌측 상단부터 시계반대방향으로) 최우수상 ‘여성인권을 존중해주세요’, 우수상 ‘진실을 말할 시간’, 장려상 ‘불타버린 꽃 같은 소녀’와 ‘소녀, 꽃’

청소년 인권콘서트는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체험·참여 및 전시 프로그램을 상설 운영한다. 한편 오후 3시부터는 시상식과 토크콘서트, 강연, 기념 공연 등의 무대 행사가 열린다.

 

1부는 지난해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청아라합창단(인천청라초)의 공연을 시작으로, 이번 행사를 위해 실시한 공모전 우수작품 시상식을 진행한다.

 

최우수상인 교육부장관상에는 여성 인권 존중을 주제로 한 박정연 구리여자고등학교 학생의 미술작품 ‘여성인권을 존중해주세요’를 선정했다.

 

여성가족부장관상인 우수상은 미술 부문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표현한 김은비 양의 ‘진실을 말할 시간’이, 문학 부문에서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름다움을 시로 표현한 박형준 인천도림고등학교 학생의 ‘꽃내음’을 선정했다.

 

2부는 과거(소녀를 위한 평화)와 현재(우리를 위한 평화), 미래(내일을 위한 평화)를 주제로 역사 강연, 이야기공연, 청소년 특별공연 등이 펼쳐진다.

 

‘소녀를 위한 평화’에서는 최태성 역사 강사가 위안부 문제를 둘러싼 당시 시대상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역사적 흐름에 대해 강연한다.

 

‘우리를 위한 평화’에서는 ‘여성인권과 세계평화, 그리고 행동하는 청소년’이라는 주제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현안에 대해 조명해 보고 향후 청소년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밖에도 역대 학생·청소년 공모전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상설 전시회와 청소년동아리가 마련한 체험부스를 포함해 평화네컷 인생네컷 사진찍기 등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진선미 여성가족부장관은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를 비롯한 여성인권과 세계평화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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