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개인용컴퓨터(PC) 도입 초창기에 사용했던 ‘하나워드’, ‘보석글’로 작성된 문서 데이터파일들은 현재 PC에서는 열어 보기 쉽지 않다. 불과 수년 전에 사용하던 컴퓨터, 프로그램, 데이터들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다.
정부가 이처럼 디지털시대에 사라져 가고 있는 중요 디지털 행정정보를 보존·활용하기 위한 첫 걸음을 뗐다.
행정안전부는 ‘정보자원 보존 전문위원회’를 발족하고 국가적 보존가치가 있는 중요 디지털 행정정보 평가지표를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문위원회가 발족해 확정한 보존대상 선정지표는 국가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있는 중요 정보자원을 식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위원회는 파일 등 데이터 자체와 정보시스템으로 구분해 보존가치를 평가한다. 데이터는 유일성, 출처의 신뢰성, 누적가치성, 통계적 활용성, 활용 수요의 다양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한다.
시스템은 전자정부 발전사에서 최초 또는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등 역사성을 가진 것을 선정하기로 했다.
최장혁 행안부 전자정부국장은 “귀중한 행정정보를 담고 있는 디지털 데이터의 보존과 활용은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며 “세계 최고의 전자정부 선도국가에 걸맞은 정보자원 보존 수준을 조속히 확보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