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청년희망펀드를 운영할 ‘청년희망재단’이 19일 정식으로 출범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벤처기업인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선임됐다.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청년희망재단’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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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경호 국무조정실장이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희망재단 운영 계획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
‘청년희망재단’은 이날 고용노동부의 설립 허가를 받아 공식 출범했으며 오전에 이사회를 열어 황철주 신임 이사장을 포함해 총 7명으로 구성된 이사진을 선임했다.
재단 이사에는 노사정대표 4명과 류철균(필명 이인화) 이화여대 교수, 장의성 한성대 교수가 포함됐다.
황 이사장은 2000여개의 특허를 보유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벤처기업가이다. 벤처기업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을 설립해 현재 이사장을 맡고 있다.
류철균 이사는 ‘초원의 향기’, ‘영원한 제국’ 등을 저술한 소설가로 현재 이화여대 디지털미디어학부 교수로 재직 중이다.
상임이사 겸 사무국장으로 활동할 장의성 교수는 한국잡월드 초대 이사장을 맡아 한국잡월드의 초기 정착과 성공에 기여한 바 있다.
‘청년희망재단’은 이사회와 사무국, 그리고 멘토단지원팀과 기업청년매칭팀, 일자리사업팀 등으로 구성된다.
공익법인 형태로 출범한 ‘청년희망재단’은 앞으로 청년희망펀드에 기부된 재원을 활용, 각계의 폭넓은 의견수렴을 거쳐 ‘청년희망아카데미’ 사업에 본격적으로 착수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아카데미’는 실제 취업과 연결되는 사업과 청년들이 제안하는 사업을 크라우드 소싱 방식 등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광화문우체국 건물에 위치하며 사무국 인력은 12명 규모로 출범한다. 사무국 직원 채용 접수는 워크넷(www.work.go.kr)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