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문화]우리 지역 문화재... 발견하는 생생한 감동!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5-10-19 11:35:38

기사수정
  • - 2016년 「생생문화재」사업 88선 확정 -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지역 소재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문화콘텐츠로 활용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생생문화재」사업의 2016년 사업 88선을 확정하였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지난 2008년도부터 시작한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 문화재 활용사업이다. 이번에 확정된 사업은 지난 6~9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공모된 197건의 사업 중 ▲ 프로그램 콘텐츠 우수성 ▲ 운영체계 ▲ 지속발전성 ▲ 성과도 등에 대한 관계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엄선되었다.
 
  사업 유형별로 살펴보면 ▲ 올해 처음 선정된 사업으로, 앞으로 활용‧발전 가능성이 커 시범적으로 육성이 필요한 ‘시범 육성형 사업’ 28건(32%) ▲ 시범 육성사업 결과 프로그램과 콘텐츠가 우수하여 육성 가치가 높은 ‘집중 육성형 사업’ 51건(58%) ▲ 집중 육성 사업 결과 만족도가 매우 높고 부가가치 창출 등 파급효과가 커 지속해서 발전시킬 필요가 있는 ‘지속 발전형 사업’ 9건(10%)이다.
 
  각 사업은 관아, 고택(종가), 무형문화재, 근대문화유산, 자연유산(명승‧천연기념물) 등 지역에 소재한 다양한 문화재를 활용하여 그 특색을 살린 알차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관아문화재 활용사업은 ▲ 강원도 원주의 ‘원주 강원감영’(사적 제439호)에서 조선문학 열전, 감영의 달빛스크린 등이 펼쳐지는 ‘강원감영은 날마다 문화잔치’ ▲ 전라남도 나주의 ’나주읍성‘(사적 제337호)과 ‘나주목관아와 향교’(사적 제483호), ‘나주목사내아’(사적 제483호)에서 달빛기행, 사랑방음악회, 문화재(한옥)에서 하룻밤 보내기 등을 즐길 수 있는 ‘조선의 도시로 가자?나주 달빛에 취하고 쪽빛에 물들고’ 등이 있다.
 
  고택(종가) 체험사업으로는 ▲ 경상남도 함양의 ‘함양 일두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186호)에서 공연을 관람하고 고택을 체험하면서 함양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배우고 나누는 ‘같이 공유하는 함양문화재의 가치’ ▲ 충청남도 논산의 ‘논산 명재 고택’(중요민속문화재 제190호)과 ‘논산 백일헌 종택’(중요민속문화재 제273호)에서 머물며 유적답사, 종가음식 만들기, 종손과의 대화 등을 통해 충청도 양반문화를 체험하는 ‘충청도 양반 그들의 생활을 엿보다’ 등이 선정되었다.
 
  무형유산 분야에서는 지도력과 인내력, 공동체 정신이 담겨 있는 단체놀이로 ▲ 강원도 고성의 ‘고성오광대’(중요무형문화재 제7호)를 활용한 ‘잠자는 말뚝이를 깨워라!’와 ▲ 강원도 원주의 ‘원주 매지농악’(시도무형문화재 제18호)을 체험할 수 있는 ‘원주 매지농악과 생기복덕’ ▲ ‘대목장’(중요무형문화재 제74호)을 통해 장인정신을 느끼고 과거와 현대의 생활기술을 배울 수 있는 ‘우리 전통건축을 체험하라’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매년 전국에서 펼쳐지고 있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해마다 많은 관람객들이(2014년 기준 약 23만 명) 지역의 문화재를 찾고 있다. 이는 해당 지역의 문화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주민들의 문화재에 대한 자긍심과 애정을 높이는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문화재청은 앞으로도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써 나갈 계획이다.


문학산의 전설 창작 마당극 공연 장면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