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따뜻해진 봄 날씨에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사고 역시 급격하게 늘어난다.
1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3∼2017년 등산사고는 2월 2183건에서 3월 2349건, 4월 2873건, 5월 3907건 등으로 봄철(3~5월)에 증가했다.
봄철에는 얼었던 땅이 녹으면서 낙석 등 해빙기 안전사고의 발생도 잦다.
실제로 2014∼2018년 낙석사고는 총 33건 발생했으며 3월 10건, 4월 7건 등으로 3∼4월에 52%가 집중됐다.
서울 도봉구 도봉산을 찾은 상춘객들이 봄 기운을 온몸으로 느끼며 산을 내려오고 있다. (사진=(c) 연합뉴스)봄 산행을 안전하게 즐기려면 몇가지 안전수칙을 알아둬야 한다.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 일몰 2시간 전에 마치고 하루 8시간을 초과해서 산행하는 것은 피해야 한다. 또 비상상황에 대비해 랜턴, 우의, 휴대전화(예비축전지), 상비약 등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수시로 지형과 지도를 대조하고 등산로에 설치된 위치판의 고유번호를 확인하는 것이 좋겠다.
또 해빙기 안전사고의 예방을 위해 정해진 등산로를 준수하고 낙석이 발생할 수 있는 협곡 등은 피해야 한다.
저지대와 고지대의 기온차가 크고 정상 부근에서는 비나 눈이 내릴 수 있기 때문에 날씨정보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여벌의 옷과 장갑 등 보온용품을 준비하고 낙엽 아래에는 얼음이 있을 수 있으므로 밟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서철모 행안부 예방안전정책관은 “봄철 산을 찾는 경우 반드시 정해진 등산로를 이용하고 그늘진 곳 등 땅이 얼어있는 지점에서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조심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국립공원공단의 ‘국립공원 산행정보’ 앱을 활용하면 안전지수를 반영한 안전한 등산로 소개, 날씨정보, 조난신고 서비스 등을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