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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안 자가진단과 늦추는 생활수칙
  • 김경훈 기자
  • 등록 2019-02-25 11:3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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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노안이란 나이가 들게 되면 수정체를 둘러싸고 있는 모양체가 노화로 수축시키는 힘이 떨어져 수정체 모양을 변화시키지 못해 가까운 곳에 있는 사물을 보는 시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현대인들은 스마트폰으로 날씨, 교통정보, 은행업무, 전자상거래, 뉴스 구독, SNS, 게임 등 수많은 정보를 얻고, 활용하면서 스마트폰에 대한 의존도가 그만큼 강하다.

 

평균적으로 눈을 깜빡이는 회수가 분당 15~20회 정도인데, 스마트폰 화면을 보게 되면 분당 눈을 깜빡이는 회수가 5회 정도로 줄어든다. 또한 흔들리는 화면에 초점을 맞추려고 하다 보면 눈의 수정체와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고, 눈물 층이 돌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져 ‘노안’이 올 수 있다.    

 

노안은 자연스러운 노화현상이지만, 스마트폰이나 컴퓨터를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강한 자외선이나 미세먼지, 황사 등의 요인으로 20~30대 젊은 층에게도 ‘젊은 노안’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노안 자가진단법

노안은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지 아래 항목을 체크해보고, 이 중에서 7개 이상이면 노안을 의심해봐야 한다.

□ 스마트폰, 컴퓨터 화면을 오래 보면 눈이 아파 보기 힘들다.
□ 갑자기 먼 곳을 보거나 반대의 경우 초점이 잘 맞지 않는다.
□ 바늘에 실을 꿰는 것이 어렵다.
□ 눈이 침침해 눈을 자주 비빈다.
□ 책을 조금만 읽어도 눈이 피로하다.
□ 무언가를 읽을 때 집중이 안 된다.
□ 작은 글씨가 흐릿하거나 뿌옇게 보인다.
□ 처음에는 잘 보이다가 초점이 점점 흐려진다.
□ 밤에 운전하는 것이 어렵다.
□ 돋보기를 쓰면 또렷하게 보인다.

 

노안 늦추는 생활수칙

1. 신선한 공기 자주 접하기

눈의 각막은 자체적인 산소 공급 장치가 없기 때문에 공기 중에서 직접 산소를 받아들인다. 신선한 공기를 자주 마시면서 눈을 편안하게 해주어야 한다.

 

2. 주기적으로 눈 휴식 하기

컴퓨터 작업 시에는 주기적으로 눈을 쉬게 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50분씩 컴퓨터 작업을 했다면 10분 정도는 화면에서 눈을 떼고 먼 곳을 보거나 때로는 눈을 잠시 감고 있는 것도 좋다.

 

3. 눈 화장은 꼼꼼하게 지우기

눈에 자극을 주는 제품은 각막의 보호막을 공격한다. 밤에는 반드시 속눈썹과 눈꺼풀의 마스카라, 아이라이너, 아이섀도우를 모두 꼼꼼하게 지워야 한다.

 

4. 사계절 내내 선글라스 착용하기
강한 자외선이 눈으로 들어오면 수정체의 조직을 파괴하므로 노안이 심해질 수 있다. 그러므로 선글라스를 자외선이 높은 여름철에만 착용할 것이 아니라 눈 보호를 위하여 계절과 상관없이 착용하는 것이 좋다. 특히 자외선이 강한 날에는 선글라스를 꼭 착용하도록 한다.

 

5. 스마트폰 등 디지털기기와 적정거리 유지하기

디지털기기의 사용시간을 줄이는 것뿐만 아니라, 눈과 기기 간에 적정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일반적으로 40~70cm 정도 거리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6. 음주·흡연은 멀리하고, 눈에 좋은 음식 섭취하기

기름진 식사와 음주, 흡연 등의 생활 습관은 눈에 독이 된다. 규칙적이고 균형있는 식사를 해야 한다. 당근, 블루베리, 결명자, 시금치 등에는 눈에 좋은 루테인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평소에 자주 섭취하도록 한다.

 

7. 수시로 눈 운동 하기

양손바닥을 비벼서 열을 낸 후 눈 위에 올려주고 2회 정도 반복하면 좋다. 또한 위를 본 후 정면으로 전환, 오른쪽을 보고 정면으로 전환, 왼쪽을 보고 정면으로 전환, 아래를 본 후 정면으로 전환해주는 눈동자 굴리는 운동을 3회 정도 반복하면 눈 피로를 줄일 수 있다.

 

8. 1년에 1번 정도 정밀검진 받기

눈에 특별한 이상증세가 없더라도 1년에 1번 정도는 꼭 정밀검진을 받아 안질환이 있는지, 없는지 체크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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