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국산 장미 연구 효율을 높이고 보급 사업 확대를 위해 13일일부터 14일까지 충북 진천군에서 장미 연구협의회와 현장 평가회를 연다.
첫째 날 장미 연구협의회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각 도 농업기술원, 관련 학교, 민간업체 등 구성된 장미사업단에서 참석한다.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장미 품종을 소개하고 수출 등 산업 활성화 방안 발표, 그리고 관련 연구자, 유통업체, 농업인 등이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둘째 날에는 장미사업단에서 육성한 국내 장미 품종의 재배 현장 평가회가 진행된다.

특히, 현장평가회에서는 꽃이 작고 가시가 없는 백색 스프레이 장미 ‘아이스윙’(농촌진흥청 육성), 꺾은 꽃의 수명이 우수한 분홍색 스탠다드 장미 ‘핑크하트’(경기도원 육성), 수량이 많은 오렌지색 스프레이 장미 ‘햇살’(경남도원 육성)의 재배 모습도 볼 수 있다.
국산 장미 보급률은 2007년 4.4%에서 2014년 29%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로열티(사용료) 절감액은 2007년 약 2.2억 원에서 2014년 약 15.5억 원으로 추정돼 국산 품종의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유봉식 장미사업단 단장은 “국내 육성 장미에 대한 인식이 점차 좋아지고 있지만, 아직도 농가에서는 외국에서 들여온 품종을 재배하고 있어 로열티(사용료) 지불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앞으로 더욱 우수한 품종을 육성·보급해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