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강순형)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국립고궁박물관 에서「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명승 활용 전략 마련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중·일 명승 비교 연구를 통한 우리나라 명승의 발전‧활용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국내외 전문가들의 한국·중국·일본의 명승 유형과 활용 사례 등에 대한 주제 발표와 토론으로 꾸며진다.
신상섭 우석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 중국 명승 지역의 보호와 이용(맹상빈/북경 중국농업대학교) ▲ 일본 명승의 유형과 관광적 활용(이즈미다이끼/오사카 판남대학교) ▲ 한국 명승의 자원특성 및 활용 지표(강인애/성하환경그룹) ▲ 명승 방문객의 이용행태 분석(김현/단국대학교) ▲ 한국 명승자원의 활용전략과 방안(노재현/우석대학교) 등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발표가 끝나면 김학범 문화재위원회 천연기념물분과위원장을 좌장으로 명승 운영관리, 역사문화경관, 문화관광, 공원관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우리나라 명승 활용의 현주소는 물론, 인접 국가의 활용 실태와 전략 등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의 자리를 가질 계획이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명승 유형화와 활용 전략 도출을 위한 문화유산 융복합 과제 ‘명승 활용을 위한 최적모듈 개발 연구’를 추진 중이며, 이번 심포지엄은 연구를 맡은 우석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한국전통조경학회가 후원한다.
심포지엄에는 각 지방자치단체의 명승 담당 공무원과 학계 교수, 학회 관계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결과는 앞으로 명승에 대한 보존관리 정책 수립, 국민의 문화 향유권 향상을 위한 고품격 명승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문화재 연구소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