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친환경]생활정원이 옮겨갈 터전을 찾습니다
  • 신상미 기자
  • 등록 2015-10-12 12:14:43

기사수정
  •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 수상작들 기증, 희망기관 신청 받아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10월 30일까지 국립수목원 생활정원 공모전 수상작들을 사회복지시설이나 공공장소 등 기증 받기를 희망하는 기관의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기증될 정원은 국립수목원 제4회 생활정원 공모전 「주거 형태에 어울리는 생활정원-집에 정원을 만들자」에서 수상한 작품으로 9월 9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시하고 있다.

국립수목원은 지난해 생활정원 4개 작품을 전시회가 끝난 후 청각장애인복지원 ‘운보원’으로 이전 설치한 바 있다. 운보원은 ‘이전한 생활정원에서 「자연아, 놀자」등의 체험교육을 하며 식물을 심고 가꾸면서 자연의 소중함을 직접 체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국립수목원은 지역사회에 정원문화를 확산하고자 공개 신청을 받기로 결정하였다. 이전 되는 정원의 조성은 생활정원 작가들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작업할 예정이다.

정원 이전 희망 신청은 국립수목원 홈페이지(www.kna.go.kr) 공지사항을 참조하여 10월 30일까지 하면 된다.
일반형 정원(4m×6m)은 총 4개로 「도란도란  맨발이야기 정원」, 「옥탑원(屋塔園)」, 「Gardening  holic(정원을 요리하다), 「소풍(소풍 나온 부엌)」이 있다.
자투리형 정원(2m×3m)은 총 4개로 「조각조각 정원놀이판」, 「Caf? de  Famille(카페 드 파미)」, 「Cell Ceiling  Garden」, 「Rainhood」가 있다.

국립수목원 이유미 원장은 “올해 공모전의 주제가 ‘주거 형태에 어울리는 생활 정원’인 만큼 실제로 우리 생활에 도입할 만한 현실성 있는 작품들이 선정되었다. 이에 기증 받는 기관들도 일상 속에서 식물, 정원과 친숙해지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화시스템, 국내 방산기업 최초 MSCI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 ‘AAA’ 획득 한화시스템(대표이사 손재일)은 글로벌 ESG 평가기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발표한 2025년 ESG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AA’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MSCI는 전 세계 8500여 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지속가능경영 수준과 비재무적 리스크 관리 역량을 평가하며, 최고 AAA부터 최저 CCC까지 7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이번에 한화시...
  2. HS효성첨단소재 ‘밀리폴 파리 2025’서 K-방산 아라미드 선보여 HS효성첨단소재가 11월 18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밀리폴 파리(Milipol Paris) 2025’ 전시회에 참가해 아라미드 섬유 브랜드 알켁스(ALKEX®)를 선보인다. ‘밀리폴 파리’는 프랑스 내무부가 주관하는 유럽 최대 국토 안보 전시회로 2년마다 개최된다. 1984년 첫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로 42년째를 맞이했으며, 이번 전시회는 1100여 ...
  3. 안성시, 재난 안전 드론 영상 관제시스템 본격 가동 안성시는 각종 재난 상황에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하기 위해 재난 안전 드론 영상관제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새롭게 구축한 이번 시스템은 기존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으로 파악하기 어려운 사각지대 촬영과 접근이 어려운 재난 현장 영상 확보가 가능해 재난 대응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
  4. HD현대, 2조원 규모 초대형 컨테이너선 수주…18년 만에 최대 실적 HD한국조선해양이 24일 HMM과 2조1300억원 규모의 1만3400TEU급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하며 2007년 이후 최대 규모의 컨테이너선 수주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HD현대는 이번 계약을 통해 초대형 컨테이너선 시장에서 경쟁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수주 선박은 길이 337m, 너비 51m, 높이 27.9m에 달하는 대형 규모로, LNG 이.
  5. 서울배달+땡겨요, 피자·햄버거까지 할인 확대… 소비자·자영업자 혜택 강화 서울시가 27일 신한은행과 11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와 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공공배달앱 ‘서울배달+ 땡겨요’의 할인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 혜택이 커지는 ‘서울배달+가격제’를 본격 강화한다.서울시는 이날 오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신한은행,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그리고 도미노피...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