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전국 고속도로의 모든 휴게공간에 무료 와이파이(Wi-Fi) 서비스를 제공한다.
국토교통부는 그동안 와이파이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고속도로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 등 248개소에 공공 와이파이 설비를 설치해 25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전남 곡성군 삼기면 호남고속도로 삼기 졸음쉼터의 공공 와이파이 설치 모습. (출처=국토교통부) |
그동안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는 휴게소와 수도권 버스정류장, 환승주차장(EX-허브) 등 224개소에서만 가능했었다.
하지만 이제는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고속도로 내 모든 휴게공간(졸음쉼터, 휴게소, 주차장 휴게소, 수도권 버스정류장 및 환승정류장)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는 한국도로공사와 이동통신 3사(KT, SKT, LGU+)가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한 결과로, 졸음쉼터와 주차장 휴게소의 공공 와이파이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100Mbps의 빠른 속도로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고속도로 휴게공간의 와이파이 서비스 사용에 따른 국민 통신비 절감 환산가치는 지난해 146억 원에 이르는데, 올해 서비스를 확대하면서 통신비 절감 및 사회적 가치 창출 효과는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근 국토부 도로국장은 “앞으로 신설 휴게소와 졸음쉼터에 공공 와이파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속도로 이용객의 편의를 증진할 계획”이라며 “관계기관 등과 협업해 고객편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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