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농촌진흥청(청장 이양호)은 5일부터 8일까지 4일 동안 인삼특작부(충북 음성)에서 2015년 ‘버섯 육종 교실’을 진행했다.

올해 교육은 버섯종사자를 대상으로 교육자를 한정하고 육종 실습 위주로 1:1 맞춤 교육을 실시해 교육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첫째 날에는 버섯포자 수집과 조직 배양을 통해 원균을 제조하고 보존·관리하는 과정을 실습을 통해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육종의 기본이 되는 단포자를 분리하고 교잡 후 교잡을 확인하는 현미경 관찰법 등 핵심 과정을 교육했다.
셋째 날에는 품종을 육성하고 보급하는 기초 과정을 수행했다. 톱밥, 액체, 곡립 종균 모두를 제조하는 전반적인 과정을 진행했으며, 특히, 종균업체 신규 종사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마지막 날에는 최종 육성된 품종을 품종보호 출원해서 통상 실시하는 과정을 전문가로부터 직접 듣고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을 받은 충남 부여의 정헌영 씨는 “이번 버섯 육종 교실을 통해 짧은 기간이지만 버섯 육종의 기본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었고, 특히 종균제조실습을 통해 바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농촌진흥청 버섯과 공원식 과장은 “이번 교육은 신청 인원과 자격을 제한해 내실 있는 교육을 진행함으로써 육종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버섯산업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