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환경부(장관 조명래)와 서울특별시(시장 박원순)는 1월 15일 화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서울 종로구 서울글로벌센터에서 미세먼지 해결을 위한 논의를 위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사흘 연속으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는 등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발함에 따라, 환경부와 서울시가 미세먼지 대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해 7월 6일 수도권 광역자치단체 간담회에서 결성된 '미세먼지 퇴출 동맹' 협력을 재확인하고, 향후 비상저감조치, 한·중 협력, 친환경보일러 보급 등 다양한 부문에서의 협력을 강화한다.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의 시행을 앞두고, 환경부와 서울시는 수도권 비상저감조치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 11월 8일 비상저감조치 발령기준 확대, 예비저감조치 등을 담은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을 발표한 바 있으며, 환경부와 서울시는 인천·경기와 함께 이를 '미세먼지 특별법' 시행 전에 선제적으로 도입하여 시행 중이다.
환경부는 배출가스 등급 기반 운행제한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우선 5등급 차량 270만여 대의 등급정보를 분류하고 전화상담(1833-7435) 및 누리집(http://emissiongrade.mecar.or.kr) 등을 통해 안내하고 있으며 서울시도 1월 3일 '서울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5등급 차량 운행제한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고, 단속카메라를 추가 설치하는 등 '미세먼지 특별법'에 따른 비상저감조치 시 운행제한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환경부는 2017년부터 수도권 지역에서 가정용 친환경보일러에 대한 보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비상·상시 미세먼지 관리 강화대책」에 따라 금년부터는 이를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에 더하여 가정용 보일러에 대한 질소산화물 배출기준을 마련하고 수도권 내 가정용 보일러에 대해 친환경보일러 설치 의무화를 조기 추진할 것을 건의하였고, 환경부도 대기관리권역 내 친환경보일러의 유통·판매 의무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하였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미세먼지 문제의 해결은 중앙정부만의 노력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으며, 서울시 등 지자체 및 시민사회와 함께 모든 노력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시민들의 건강과 안녕을 위해서는 대기질 개선이 선행되어야 한다. 미세먼지에 대한 시민들의 일상적인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환경부와 지속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미세먼지 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