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제]금융사 자산관리서비스 개혁해 국민 재산 늘린다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10-06 11:57:59

기사수정
  • - 임종룡 금융위원장 “금융거래, 종합자산관리 형태로 전환”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지금까지 자산관리서비스는 돈 많은 사람들의 ‘부자 전용 서비스’로 여겨졌다. 그러나 앞으로는 보통사람들도 자산관리서비스를 받고, 이를 통해 재산을 증식할 수 있게 된다.

 




임종룡 금융위원장은 5일 이같은 내용의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제1차 T/F 회의를 주재하고, 금융개혁의 핵심과제로 금융회사 자산관리서비스의 근본적인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임 위원장은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저금리·고령화와 장기투자의 확산으로 전문적인 자산관리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으나 금융회사들은 여전히 판매 일변도의 거래관행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향후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판매 일변도의 거래관행을 판매와 자문, 운용이 균형있게 융합된 종합자산관리 형태로 전환하는 한편 투자자들이 자산관리서비스를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고객 접점을 확대하는 개혁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의 추진 방향에 따르면 먼저 자산관리 서비스의 전문성을 높인다.

이를 위해 금융상품 판매 위주의 영업관행을 고객 포트폴리오에 대한 종합적 자문 및 운용을 통한 자산관리 위주로 전환한다.

 

자산관리 서비스의 접근성도 제고한다.

투자자가 어느 금융기관을 이용하더라도 충분한 자산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자산관리 서비스 기능을 강화한다. 금융회사의 통합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온라인 자문업 도입, 펀드 판매채널 확대 등이 그 것이다.

 

아울러 자산관리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유도한다.

경쟁력 있고 혁신적인 투자상품의 개발을 확대해 자산관리서비스의 품질을 제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증권사·운용사의 상품개발기능을 강화해 중위험·중수익, 손실제한형·목표수익형 금융상품 등 매력도 높은 상품의 개발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다양한 상장지수펀드(ETF), 상장지수증권(ETN) 상품이 출현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제 완화, 주가연계증권(ELS)형 펀드에 대한 규제 완화 및 펀드 투자광고 규제 개선 등이 추진된다.

 

금융위는 향후 금감원, 연구원, 업계 등이 참여하는 ‘국민 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TF’를 구성해 자산관리서비스 개선에 대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업권간 이해관계를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