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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7명은 ‘문화가 있는 날’ 알고 있어
  • 장민주 기자
  • 등록 2018-12-18 10:5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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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도 조사결과 및 성과 공개…올해 전국서 3700여개 기획사업 진행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시행 5년째인 ‘문화가 있는 날’에 대한 인지도가 70%까지 올라간 것으로 나타났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는 날이다.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서울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동동동 문화놀이터가 열려 공연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비바츠 태권발레’ 공연 관람 및 체험을 하고 있다.(사진=문화체육관광부 국민소통실)


17일 문체부에 따르면 올해 인지도 조사 결과, ‘문화가 있는 날’을 알고 있다는 응답률은 지난해보다 8.9%포인트 상승한 68.9%로 집계됐다.

 

서울·수도권을 비롯해 모든 권역에서 인지도가 상승했다. 광주·전라권이 11.1%, 대구·경북권은 8.8%의 상승률을 보였다.

 

올해 ‘문화가 있는 날’에는 영화, 공연, 전시 관람 할인 등 민간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사업과 함께 문체부 주관으로 연간 약 3700여개의 기획사업이 진행됐다.

 

문예회관과 박물관, 미술관, 도서관 등 전국 755개 문화시설에서도 다양한 기획사업이 열렸다.

전국 청년예술가 194팀, 740명이 활동한 ‘청춘마이크’는 12월까지 총 1175회의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각 지자체와 지역의 문화단체들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지역특화형 프로그램’에는 전국 53개 단체가 총 282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연말까지 약 23만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동동동 문화놀이터’는 37개 문화예술 단체가 전국 어린이집, 유치원, 육아센터 등 총 185개소를 찾아가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직장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직장 문화배달’을 통해서도 41개의 전문예술단체가 107개 기업을 방문해 직장인 1만 5000여명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했다.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지원 사업’은 전국 86개 단체, 동호인 1만 5000여명이 참여한 프로그램 277개를 운영했다.

 

공연장, 박물관, 도서관 등 매달 2300여개 지역문화 거점에서도 총 2만 6000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전국 약 800개 지역도서관에서는 도서 대출 권수를 2배로 확대하는 ‘문화가 있는 날 대출 두 배로 데이’를 실시했다.

 

130개의 공공도서관과 작은도서관에서도 공연과 ‘북콘서트’, 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민들이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확장했다.

 

전국 박물관 44개관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을 367회 진행해 지역민과 관광객 1만 2000여명이 참여했다.

또 지역문화진흥원과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가 맺은 업무협약으로 ‘문화가 있는 날’ 당일에 전국 국립자연휴양림 40개소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 ‘2019 문화가 있는 날 공모사업 설명회’가 26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8년 ‘문화가 있는 날’ 추진성과를 공유하고 2019년 주요 공모사업을 안내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2019년에도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가 있는 날’을 통해 즐겁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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