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신상미 기자]날씨가 쌀쌀해져서인지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나는 계절이다. 이 시기에는 평소보다 운동량이 줄어들고, 가족들의 식단에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이다.
이런 때에는 원기 회복에 좋은 12월 제철 수산물 대구로 시원하게 탕을 끓여먹거나 피부 노화를 막아주고 뇌기능 저하에 좋은 겨울철 별미 과메기를 먹으며 추운 겨울을 든든하게 대비하면 어떨까?
고니가 듬뿍 들어간 생대구지리탕(사진제공=인터넷수산시장). |
대구
흰살 생선의 대표 어종인 대구는 수분이 많고, 고단백, 저지방, 저칼로리 식품으로 영양가치가 높다. 맛이 담백해 비린 생선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며, 대구의 정소(곤이, 곤)에는 무기질과 아르기닌이 많아 원기회복에 좋고 눈알은 영양가가 높고 맛도 일품이어서 고급요리에 주로 사용한다.
대구는 비타민 B군이 많아 혈액 순환과 피부, 손톱, 머리카락 등의 건강에 좋다. 특히 성장에 필요한 아미노산인 ‘라이신’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쌀을 주식으로 하는 우리 국민들이 영양을 보충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이 외에 타우린도 풍부해 동맥경화 예방, 원기 회복, 시력 증진, 간 기능 강화 등에 효과가 있다.
대구는 겨울에 가장 맛이 좋아 특히 겨울철 식탁에 오르는 대표적인 어류로, 담백하고 시원한 맛 때문에 주로 탕이나 찌개를 해서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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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메기
과메기는 겨울철에 청어나 꽁치를 얼렸다 녹이기를 반복하면서 그늘에서 말린 것으로, 경북 포항 구룡포 등 동해안 지역에서 생산된다. 최근 청어의 생산량이 줄어들면서 청어 대신 꽁치로 과메기를 만들기 시작해 겨울철 별미로 꼽히고 있다.
과메기는 건조하는 과정에서 피부미용과 어린이 성장에 좋은 오메가3지방산과 DHA의 양이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핵산도 많이 생성돼 피부 노화, 체력 저하, 뇌기능 저하 등을 방지하는 데 효능이 있다.
과메기의 영양성분은 주로 지방과 단백질, 핵산, 비타민, 무기질로 구성돼 있는데 특히 뇌세포 활성화를 돕는 DHA와 EPA가 많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과메기는 김이나 미역 등 해조류와 마늘, 고추, 배추, 실파, 마늘쫑 등을 곁들여 싸먹으면 그 감칠맛을 더욱 즐길 수 있다.
<자료=해수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