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사회]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 투자지역 지정
  • 장영기 기자
  • 등록 2015-09-30 15:38:09

기사수정
  • 11만 6000㎡ 규모…프라하의 골드·햄튼 그레인즈 등 입주 예정

[일간환경연합 장영기 기자]국가식품클러스터에 외국인투자지역이 지정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국제적인 식품전문산업단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이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투자지역 지정 계획이 지난 25일 산업통상자원부 외국인투자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외국인투자지역(Foreign Investment Zone)으로 지정된 부지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 내 제 2공구에 위치하며 면적은 11만 6000㎡(약 3만 5000평)이다.

 

농식품부는 향후 45만㎡(약 13만 6000평)까지 단계적으로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을 확대할 예정이다. 참고로  국가식품클러스터 전체 산업시설 용지면적은 139만 9000㎡(약 42만평)다.

 

외국인 투자촉진을 위해 외국인투자지역 내 생산시설 부지는 해외 식품기업들에 임대방식으로 제공되며, 다양한 세제 혜택 등이 주어진다.

외국인투자지역에 입주하는 해외 투자기업은 투자조건에 따라 임대료의 75%~100%를 감면받고 50년 간 부지를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법인·소득세 3년간 100% 면제(이후 2년간 50%감면), 각종 지방세(취득·재산세) 15년간 100% 면제 혜택, 투자보조금, 고용 및 교육훈련 보조금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국내기업들에도 일정 기간 법인세·소득세·취득세·재산세 등의 감면 혜택과 투자보조금(100억원에서 200억원)·고용보조금·교육훈련보조금·근로자정착보조금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아울러, 내년 중반에 기업지원센터, 기능성 평가센터, 품질안전센터, 패키징센터, 파일럿플랜트, 임대형공장 등이 조성되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국내외 식품기업들에 인력·수출·마케팅 지원 및 식품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증, 기술지원 등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국가식품클러스터 외국인투자지역에는 체코 프라하의 골드, 미국의 햄튼 그레인즈와 웰스프링, 케냐 골드락인터내셔널, 중국의 차오마마와 위해자광생물과기개발 등 외국인투자신고를 완료한 해외 식품기업들이 입주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외국인투자지역 지정으로 동북아 식품시장 및 세계 식품시장으로 진출하려는 해외 식품기업들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대한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포토뉴스더보기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최신뉴스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AI로 똑똑해진 SKT 필터링 기술, 보이스피싱·스팸 35% 더 막아냈다 SK텔레콤(CEO 정재헌)이 2025년 한 해 동안 음성 스팸·보이스피싱 통화, 문자 등 각종 통신 사기 시도 약 11억 건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전년 대비 35% 증가한 수치로 AI 기술을 스팸·피싱 대응 업무에 적극 도입하고,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결과다.지난해 SKT는 유관 기관에 신고되지 않은 보이스피싱 의심 전화번호...
  2. 식약처, AI 기반 K-NASS 구축… 의료용 마약류 관리 전면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26년을 목표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마약류 오남용 통합감시시스템(K-NASS)’ 구축을 완료하고, 의료용 마약류 처방 관리와 신종 마약 대응, 예방·재활 정책을 아우르는 마약류 안전관리 체계를 대폭 강화한다.식약처는 의료용 마약류의 오남용과 불법 유통을 보다 체계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2024년부터 추진...
  3. 이재명 대통령, 병오년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로 공식 일정 시작 이재명 대통령은 2026년 1월 1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을 참배하며 병오년 새해 공식 일정을 시작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대한민국 대도약’에 대한 새해 의지를 밝혔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립서울현충원을 찾아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묵념하며 나라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
  4. 오세훈 시장, 새해 첫 현장으로 영등포 재건축 점검…“안전이 공급의 전제” 오세훈 서울시장은 2026년 1월 2일 오전 영등포구 당산동 유원제일1차 재건축 공사장을 찾아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신속통합기획을 통한 정비사업 활성화와 함께 2031년까지 31만 호 주택공급 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오 시장은 이날 2026년 첫 현장 일정으로 영등포구 공동주택 재건축 현장을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
  5. LS전선-한전, HVDC 자산관리 시스템 공동 사업 계약 체결 LS전선이 한국전력과 실시간 케이블 진단 기술을 통합한 자산관리 솔루션의 글로벌 사업화를 추진한다.  LS전선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CES 2026에서 한전과 ‘케이블 상태 판정 기술(SFL-R) 사업화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통해 국내 전력 산업의 제조 및...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