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김경훈 기자]농촌진흥청(청장 라승용)은 최근 토지 이용 변화에 따른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한 결과, 논에서 밭작물을 재배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드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지난해 '국가온실가스 인벤토리보고서'에 따르면 농업 분야 온실가스 총 배출량은 2천 60만 CO2톤으로, 국가 총 배출량의 3.0%를 차지해 다른 산업에 비해 온실가스를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는 밭작물자급률을 높이고 쌀 공급 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논에 타작물 재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농가에서 약 3만 7천ha 면적의 논에 밭작물 재배를 신청해 목표 대비 74%를 보였습니다.

또한, 농촌진흥청은 이 같은 토지 이용 변화를 반영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했습니다.
조사 결과, 논에서 벼 대신 밭작물을 재배하면 연간 1ha당 다음과 같이 온실가스 배출량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논에서 벼를 재배하는 경우 1ha당 연간 8.5 CO2톤의 온실가스를 배출하지만 콩을 재배하면 0.6 CO2톤이 발생합니다.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기후변화생태과 장은숙 과장은 "현재 밭작물의 경제적 가치 상승에 따라 토지 이용도 달라져 온실가스 감축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업 부문의 배출량뿐만 아니라 국가 총 배출량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할 것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