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패션허브, 한남동서 신진 디자이너 팝업스토어 개최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인 서울패션허브가 오는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용산구 한남동 데패뉴에서 ‘서울패션허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행사에는 국내 유망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8개가 참여하며, 브랜드별 최대 70% 할인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패션허브가 주관하고 패션 전문 미디어 ‘데일리패션뉴스’가 협력한 ‘데패뉴 커뮤니티 프로젝트 with 서울패션허브’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국내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의 성장 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총 7개 디자이너 브랜드에
[일간환경연합 장민주 기자]해양수산부는 국가어항의 체계적 관리·운영을 위한 어촌어항관리시스템(http://www.naraport.mof.go.kr)을 구축하고, 10월 1일부터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정부 3.0에 발맞춰 국가어항 정보를 적극 개방하고 국민이 손쉽게 접근하여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해 6월 ‘어항정보시스템 구축 정보전략 계획(ISP)’을 수립했다. 동 계획에 따라 2018년까지 단계별로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 전국 109개 국가어항에 대한 통합정보 제공이 가능하게 된다.
올해는 우선적으로 부안 격포항, 여수 국동항, 남해 미조항 3개 국가어항에 대해 시스템을 구축하고 시범 운영한다.
이전까지는 각 지자체, 관련 기관 등에서 개별적으로 국가어항 기본자료를 수집하고, 수집한 자료의 형태도 표준화되어 있지 않음에 따라 각 기관 간(중앙정부, 지자체 등) 정보 공유가 불가능해 자료의 효율적 활용이 되지 않는 실정이었다.
이번 어촌어항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각 지자체, 지방해양수산청, 관련 기관 등에서 생산하고 있는 어항시설 현황 등 어항기초정보, 어항시설 점용·사용 허가 현황 등 이용실태정보, 어업현황 및 관광정보 등 부가정보를 표준화하여 다양한 관련자에게 통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국민에게는 관심지역에 대한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지자체·관련기관 등에게는 활용도 높은 정보를 제공함에 따라 질 높은 행정서비스 구현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아울러, 앞으로 어항 안전점검·재해예방 관리시스템, 어항 환경관리 및 어항건설 관리시스템을 추가 구축하고, 연안 조석정보·기상정보 등 국민이 활용할 수 있는 부가 정보 등을 지속적으로 추가함으로써 어항 개발 관리주체 및 국민의 정보 활용 요구에 적극적으로 부응해 나갈 계획이다.
양영진 해양수산부 어촌어항과장은 “향후 어촌·어항 관련 정보를 통합한 어촌어항정보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어촌·어항 관리 운영을 보다 효율화하고, 관련 어촌·어항 관련 정보제공 대국민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정부 3.0 정책에도 부응하는 서비스 정부 구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